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이광준 춘천시장 당선자가

사전 선거법 위반으로 추가 고발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 5.31 지방선거 당시 모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일했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초 모 고교 동문회에서

이광준 당선자의 사진이 들어간 명함이 배포된

자료를 확보했으나 현재 검찰 기소 내용에는

이 사실이 누락돼 있어, 조만간 추가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동문 송년회 행사장 입구

테이블에 이광준 후보의 사진이 들어간 명함이

수백여장 이상 놓여 있었고, 행사참가자들에게

이 명함이 배포됐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광준 당선자는 “당시에 동문회에

참석했는지도 기억에 없으며,

명함을 가져다 놓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