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지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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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6.13 댓글0건본문
당초 이달 10일로 예정됐던
춘천시 근화동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의
재가동이 지연되면서 시내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 처리 시설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지난달 8일부터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원주지역 민간 업체에 위탁해 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왔습니다.
그러나 당초 지난 10일로 예정됐던
냄새 제거 장치인 바이오 필터 설치 작업이
늦어지고, 업체 사정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늦어지면서
각 아파트 단지 등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바이오 필터 설치 작업은
빨라야 다음 주 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시민들의 불편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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