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토고전이 열리는 오는 13일

월드컵 승리 기원 거리 응원전이

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먼저, 춘천 중앙로터리 거리 응원전은

시민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찰악대의 축하 공연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삼천동 자동차 전용극장,

석사동 로데오 상가 앞, 후평동 GS마트 주차장 등

모두 4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특히, 이을용과 설기현, 정경호를 배출한

강릉에서는 강릉종합운동장 잔디공원 등 3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지면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또 원주는 명륜동 종합운동장, 로아노크 광장,

장미공원 등 3곳에서 초대형 스크린을 마련해

대규모 거리응원에 들어가며, 동해 천곡동 광장,

태백 황지동 중앙로, 인제 잔디구장 등지에서도

거리 응원이 마련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단체응원 장소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