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최근 10년 동안 풍수해로 4조 5천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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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6.08 댓글0건본문
최근 10년 동안 태풍 루사 등의 풍수해로 발생한
도의 재산 피해가 4조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최근 10년 동안
여름철 재난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모두 14차례의 태풍과
50차례의 호우 등 모두 68차례에 걸쳐
16조 15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산간 계곡과 급경사가 많은
도의 경우 모두 4조 5천 24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와 함께 10년 동안 여름철 익사사고는
전체 4천 411건이었으며, 강원도는 704건으로
경상남도의 천 19건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7월 이후에는 예년과 같은 수준의 국지성 집중호우와
2-3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이라는
기상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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