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건설 강행 수순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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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6.08 댓글0건본문
임진강 특위 실무위원회가 한탄강댐의
홍수 조절 효과 검증 토론회를 추진 중인데 대해
환경연합이 특위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환경연합은 오늘 임진강 특위가 임진강 유역
기본 홍수량과 한탄강댐 홍수 조절효과 토론회를
개최한 데 대해, “토론회는 댐을 건설을 강행하기 위한
수순”이라며, “토론회 중단과 임진강 특위를
해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한탄강댐의 경우 홍수량을 산정하기 위한
강우-유출 모형의 패턴을 산정하는 방식에 따라
많게는 최대 700%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특위가 한탄강댐의 홍수 조절 효과를
과장할 수 있어 토론회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탄강댐의 홍수 조절 효과 논란에 대해
감사원은 지난 해 5월 정부의 한탄강댐 계획은
홍수조절효과 추산이 잘못됐으므로
댐 계획의 재검토를 권고하는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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