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둘러싼 3차 공판이

내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춘천 혁신도시 되찾기

법정소송 승리 기원 투쟁단이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춘천시 중앙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소송이 진행 중인데도 춘천의 지도층 인사들이

혁신도시 되찾기 운동을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는

공작을 꾸미고 있다”며, “혁신도시를 되찾을 때까지

무기한 단식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방 선거 결과 도 평균 76%의 득표를 한

김진선 지사가 춘천에서는 44.8% 밖에 지지를 얻지

못했다”며, “춘천시민 대다수는 혁신도시 선정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편 춘천지방법원 행정부는

당초 5월 25일 열 계획이던 혁신도시 행정소송

제 3차 공판을 내일 오전 춘천지법 2호 법정에서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