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0일 개막하는 2006 독일 월드컵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길거리 응원전과 대규모 축하 공연이

펼쳐집니다.

춘천시에서는 중앙로 일대에서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사전 축하공연이 밤 10시까지 펼쳐지고,

10시부터 12시까지는 길거리 응원전이

마련됩니다.

원주시도 13일과 밤부터 원주 종합운동장에

대형 영화 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공연과

응원으로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며,

19일 프랑스전과 24일 스위스전도 치악 실내 체육관에서

대규모 시민 응원을 펼칩니다.

이을용과 설기현, 정경호 등 대표선수들을 배출한

강릉시도 국가대표팀 선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13일 오후 8시부터 이동방송 영상 차량을 이용한

길거리 응원을 마련했으며, 동해시와 삼척시 등도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