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안마사들 거센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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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6.07 댓글0건본문
헌법재판소의 시각장애인 안마사 자격조항
위헌 판결에 대한 도내 장애인들의 거센 항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안마사 협회 강원지부 회원과
강원도 장애인협의회 회장단 등 2백여명은
오늘 오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항의 시위를 열고
“다수의 시각 장애인의 생존권을 빼앗아간
헌법재판소는 위헌 판결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장애인들로 하여금 직업 생활을 통해
사회 참여와 완전한 평등을 추구해야 하는
정부가 소명을 저버리고 장애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도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시각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박탈하고,
시각 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판결”이라며,
“시각 장애인과 시각 장애 학생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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