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친환경 유기농 경지 면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화천군은 오늘 화천문화예술 회관에서

유기농의 날 선포식을 갖고, “웰빙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을 회생시키는 길은

친환경 농업 뿐임을 인식하고 안전한

먹을 거리를 생산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2010년까지

농약 사용량을 55% 줄이고

화학비료 사용은 10% 감축하는 등

친환경 인증면적을 전체 경지면적의 30%인

1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화천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먹고

행복해지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6월 2일을 유기농의 날로 제정하게 됐다”면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