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는 마무리됐지만,

선거사범에 대한 소환조사가 줄줄이 예고돼

후폭풍이 우려됩니다.

그동안 수사당국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기간동안 후보자 소환 등을 자제했지만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지선과 관련해 도내 경찰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420여명으로 지난 2002년 지선 때보다

150여명이나 늘어났습니다.

이에따라 당선자와 낙선자, 후보자 선거운동원들은

사법처리 규모와 선거수사가 향후 지방정가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