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늘고, 투표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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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5.29 댓글0건본문
이번 5,31지방선거에서는
도내 유권자는 늘고 투표소는 줄어
투표율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도내 선거인 수는
116만 977명으로 2002년 지선 때보다
3만 605명 증가했지만, 투표소는 660개소로
오히려 78개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지역 특성상 교통 불편 지역이 많고,
노인들이 많은 농촌지역의 경우, 투표를
포기해야 하는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내 60대 이상 고령 유권자는
26만3,700여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2.7%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각 시,군 선관위는
선거 당일 차량운행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불거져 나오는 등
이마저도 쉽지 않아, 선거 결과의 향배에도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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