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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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5.24 댓글0건본문
열린우리당 이창복 강원도지사 후보가
2014 평창 동계 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북측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와 이광재 열린우리당 도당 위원장은
오늘 원주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
금강산이 자리한 북고성 지역과의 공동 개최와
남북 단일팀 구성을 북한 측에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와 이 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유일한 분단도인 남북 강원도가 공동 개최하고
단일팀 구성이라는 명분을 내걸어야
IOC 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도당 선거대책위는 즉각
성명을 통해 “남북 공동개최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동계올림픽을 정치적 논쟁 거리로 삼아서는
결코 유리할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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