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 재해를

대비한 비상 대처 훈련을 실시합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 농촌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원주 노림 배수 펌프장과

속초 학사평 저수지를 대상으로 펌프장 가동 중단

상황과 저수지 제방 붕괴위험에 따른

대처 훈련을 실시합니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저수지와 배수장 등에

경계, 경보, 비상 등의 단계별 가상 상황을 부여하고

수방 자재와 장비 확보, 사전 대처 요령 숙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대형 저수지 335곳과

배수장 12 곳 등이 있으며, 도는 올해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비상 대처 훈련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