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4단체 중 하나로,

세계무역센터협회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가 "도에서 추진 중인 세계 무역센터 춘천

건립 계획과 무관하다"고 밝히고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늘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지방 WTC 계획이

언론에 빈번히 보도되고 있으나, 우리 협회와

전혀 무관”하며, “이 같은 개발 계획 발표 사례는

과거에도 자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 WTC 개발 라이센스는 전시나

컨벤션 개최 할당권과는 전혀 무관”하며,

“세계무역센터협회는 회원사로 이뤄진 단체로

산하회사를 두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산하회사라는 표현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말이며,

WTC 에너지 그룹이 법적으로 세계무역센터협회에

소속된 산하 회사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세계무역센터협회는 현재 19명의 이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임기 4년의 이사로 재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