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 선거 막개발 헛공약 44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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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5.23 댓글0건본문
이창복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의 3×3 테마웨이 구축과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뉴타운 50개 건설' 등이 시민 단체가 선정한 막개발 헛공약에 포함됐습니다.
2006 지방선거 시민연대는 지난 19일까지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의 공약 977개를 수집,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막개발 헛공약 44건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10대 리스트를 뽑아 오늘 발표했습니다.
전국 2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이창복 강원지사 후보의 테마웨이
구축 공약이 현실화 되면 백두대간의
추가적인 관광 개발로 심각한 환경 훼손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10대 리스트에 선정했습니다.
시민연대가 오늘 발표한 막개발 헛공약 44건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열린우리당이 19건,
한나라당이 15건, 민주당 6건, 국민중심당 3건,
무소속 1건 등이었습니다.
한편 977개의 공약 가운데
17%인 165개만이 재정 대책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역 경제와 교통에 관련된 개발 공약이
551건으로 51%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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