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 선거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사례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출마 후보자가 확정되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선거열기가 점차 과열돼 일부 지자체 소속 공무원의

선거 개입에 관한 제보가 많이 접수되고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사법기관에 입건되거나

조사받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군에

현직 지방 자치 단체장 또는 당선이 유력한

입후보자를 중심으로 줄서기를 하거나

당선을 위한 직 간접적인 지원 등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선거 과정이나 공직 감찰시 적발될 경우

공직 배제 등 엄중 조치할 것을 경고하고,

선거기간을 틈탄 선심행정으로 예산 편법 편성 등으로

무분별한 해외 여행을 실시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