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강원도지사 이창복 후보는 오늘

원주에서 5,31 지방선거 공약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분열된 강원도를 통합할

강력한 리더십과 깨끗한 후보로서

강원도를 아시아의 스위스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강원도 도약을 위한 7대 분야, 49가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특히 “평창은 현재 잘츠부르크와 소치에 이어

3위에 머물러 있으며, 국내 IOC 위원도

1명으로 줄어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남북 공동 개최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로 만들고,

기업투자 유치 환경개선을 통해 강원 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