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업체 부도 민자 사업 부진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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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5.17 댓글0건본문
최근 도내 건설업체의 잇따른 부도로
도 산업경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민자 사업 실적 부진이 주된 침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도내 건설업 부진 이유’에 따르면,
도내 공공사업에 대한 수주부진과 수해복구
공사물량이 감소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교육, 복지부문 시설공사에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이 도입되면서,
종전 소규모 사업들이 대형 사업으로 발주돼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수주기회가 크게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도내 건설발주액은 지난 2002년
48.9%의 증가세를 보인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해에는 4.2%를 증가율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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