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준화 실시에 대한 요구가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원주교육연대는

오늘 낮 1시 30분 원주고등학교 앞에서

고교평준화 도입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고입제도 결정에 대한 도교육청의 여론조작은

강원도민에 대한 기만이자 민주주의를

유린한 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원주교육연대는 또, 도교육청은

입시지옥으로 몰고 가기 위한 고입선발 음모를

즉각 중단하고,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는

고교평준화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 낭독이 끝난 후,

원주고 앞에서 시내까지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삼보일배 행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