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가칭 강원외국어 고등학교의

춘천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내일 발족합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최동용 춘천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지역 대표와 경제계,

학계를 중심으로 한 모두 19명의

위원들로 이뤄진 유치 추진위가 내일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내일 창립위원회에서는 삼육재단을

춘천지역 설립자로 우선 선정하고 7월까지

세부 지원계획을 확정해 의회보고와

동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미 학교 설립 부지가 확보돼있고,

개교 시점이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와

경춘 복선 전철이 개통되는 시점이므로

유치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최대한 행정력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