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가운데 가정 복귀가 어렵거나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강원 중장기 청소년 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 춘천시 신동면 삼거리 근처

연면적 60평 규모의 2층 건물에 자리한

도 중장기 청소년 쉼터는 학교 부적응과

가정 해체 등으로 인한 가출, 학업 중단 등

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쉼터는 앞으로 위기 청소년들에게 의식주와

학업 지속, 문화 체험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쉼터에는 현재 초중고교생 6명이

보호받고 있으며, 단기 남여 청소년 쉼터 등과

연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