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각 사찰에서 봉축법회와 연등 축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봉축 행사가 열립니다.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내일 오전 10시 회주 무산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도 오전 10시 주지 정념스님과 4부 대중이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을 봉행합니다.

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오늘 오후 7시

연등점등식과 봉축 예술제를 봉행하고,

내일 오전 10시 30분 법요식을 갖습니다.

이 밖에도 청평사와 태고종 석왕사, 부흥사, 보타사,

법화종 강선사 등 춘천시내 각 사찰도

오전 10시 법요식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연등 축제를 봉행합니다.

특히 홍천 백락사는 내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연과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환경설치미술전인 일락전을 개최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