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안전여부 측정기기 86%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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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5.04 댓글0건본문
소양강댐과 춘천댐, 의암댐의 안전여부를
측정하는 계측기의 80% 이상이 고장 났거나,
정상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 따르면 댐의 침하나 균열 붕괴 등을
계측하기 위해 소양강댐에 설치된
계측기 233개 가운데 작동 중지가 168개,
비정상 작동이 32개로 86%의 계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춘천댐은 81%인 26개 가운데 21개,
의암댐은 17개 가운데 12개로 71%가
고장이 났거나 비정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의원은 “이 때문에 자연재해로 인한
댐의 변형 등을 사전에 탐지하기 어려워
대형 재앙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0년 이후 각종 계측기가
고장 나 의암댐은 13.8개월,
춘천댐은 9.5개월 동안 각종 자료 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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