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저도 어장 조업구역 확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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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5.02 댓글0건본문
고성군이 동해 최북단 어장인
저도어장의 조업구역을 확장하려고
추진하고 있으나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성군 저도어장 확장 반대 추진위원회는
“지난 1973년 북방 저도 어장을 개방했을 당시
어군 회귀가 감소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이
오히려 감소했었다”며, “또 다시 조업구역이
확장되면 어장이 황폐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은 저도 어장 조업 구역
확장 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해상 시위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저도 어장은 고성군 현내면
저진리 앞 저도 주변 어장으로
가자미, 문어, 털게 등이 주로 잡히며
고성군은 현재 1.7제곱킬로미터의 조업 구역을
15.6제곱킬로미터로 9배 가량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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