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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포장하는 틈타 금은방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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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5.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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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물건을 사고 포장을 부탁한 뒤,

그 틈을 이용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오늘 진열된 귀금속 절도 혐의로

70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달 29일

낮 12시 20분쯤 원주시 중앙동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구입한 벽시계를 포장하는

틈을 타 진열장에 있던 목걸이 등

1천4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주가 물건을 꺼내러 창고로 간 틈을 타

귀금속을 싹쓸이 해 달아나는 등

교묘한 수법을 동원하고 있어

여죄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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