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불교 사암연합회는 다음달 5일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합 봉축 법요식과 제등행렬을 오는 29일

봉행합니다.

오후 7시 범웅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되는

이날 법요식은 사암연합회 회장 경혜 스님의 봉행사와

구룡사 주지 원행스님의 법어로 진행되며,

법요식에 이어 제등행렬이 실시됩니다.

원일로와 평원로 일원에서 실시되는

제등행렬에는 성문사와 구룡사, 관음사 등

원주 관내 사찰 40여개 스님들과 신도 등

사부대중 3천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혜스님은 “이번 봉축행사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불자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