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2001년 이후 매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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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28 댓글0건본문
지난 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01년에 비해 2.2배 증가해 피해 아동의 구제와 예방 체계의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
제출한 전국 아동학대 예방센터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천 606건에서
지난해에는 5천 761건으로 연평균 22%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학대로 인한 사망은 2005년 21명으로,
한달에 2명꼴로 무고한 아동이 어른들의 학대로 귀중한
목숨을 잃었으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모두 46명의 아동이 어른들의 방임과 학대, 유기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학대주체는 2001년 이후 매년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2005년은 “부모”가 83.4%, 그 가운데서도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94.5%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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