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국어, 수학 교과서 맞춤법 350곳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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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25 댓글0건본문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수학 교과서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 등을 확인한 결과
상당 부분이 잘못됐으며, 감수 과정이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에 따르면 초등학교 전학년 국어 교과서와 수학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과 다른 용례가 350여개에
달했습니다.
특히 모든 국정교과서 편찬이 연구진과 집필진,
심의진, 삽화, 편집과정으로 이뤄지고 있어
국어기본법상 어문규정을 감수할 감수 과정이
아예 생략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계진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으나,
절차상 2009년 신학기가 돼야 수정 교과서를
배부할 계획이라는 것이 교육인적자원부의 답변이었다”며, “이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으로, 즉시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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