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에 여념이 없는 양양 낙산사가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채롭고 뜻 깊은

봉축행사를 봉행합니다.

낙산사는 오는 28일 대중 가수를 초청해

신행 체험법회를 개최하고, 29일에는

전경과 의경들을 위한 법회를 봉행하는 한편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제등 행렬에 참가합니다.

이어 5월 2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 경노잔치와

혼자 사는 노인 210가구에 성금을 지원하고

노인회관과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위로 선물을 전달합니다.

또 5월 4일에는 지난 해 산불 피해를 입은

양양군 강현면 12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양양 관내 초등학생 천 8백여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