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환동해 출장소가

동해 최대 황금어장의 일본식 이름인

대화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적극

추진합니다.

오늘 환동해 출장소에 따르면

대화퇴라는 이름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 동해 수로를 탐사한 측량선

야마토 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일본에서는 야마토 언덕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이 붙인 명칭을 아무 거리낌없이

국내에서도 기상, 어업 분야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환동해 출장소는

해양수산부의 공식 회의에

명칭 변경 문제를 제기하거나

명칭 변경의 당위성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일본식 어업 관련 용어도

바꾸는 작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