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이 광역화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늘

“유치인이 적은 경찰서 유치장을

인근 경찰서와 통합 운영하는 `광역유치장'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 양구경찰서 유치장이

춘천경찰서 광역유치장으로 통합되고

동해경찰서 유치장이 강릉경찰서로,

고성경찰서 유치장이 속초경찰서로 통합되는 등

도내 7개 경찰서 유치장이

3개 광역유치장으로 개편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유치장 통합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원격화상조사제와 유치인화상면회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도내에서는 모두 4개 광역유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광역유치장 실태점검을 통해

추가 확대 운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