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 4월 개통된

사이버가정학습 지원체제가 관리부실로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인터넷을 통한 학습서비스인

`강원에듀월드'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해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회원이 6만 9천여명으로 급증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도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하루 평균 동시접속자가 지난해 2천명 선에서

올해 1만 3천 여명으로 급증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