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어제 열린 부동산 가격 안정

심의위원회에서 원주시와 서울 중구, 강서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등 4곳을

주택 투기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재경부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로 선정된 원주시는

개발 요인이 많고 주택 가격 상승이 우려돼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이후 원주시에서

매각되는 주택과 부속토지에 대해서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돼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