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제도 관련 여론조사 불공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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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18 댓글0건본문
강원교육연대가 도교육청의 고교 입시 제도 관련
여론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교육 연대는 오늘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청이
여론 조사 기관과 맺은 지침서에서
‘용역 기관의 제시 결과를 변경 사용할 수 있다는 항목과
감독관 파견 등의 내용을 넣어 자유로운 조사를
할 수 없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과 전화 설문 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도교육청이 제공한다’는 항목과
‘여론조사 대상과 비율은 강원도
교육청이 정한다’는 항목은 모든 부문에서
타당성과 신뢰성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강원지부 최승룡 대변인은
“도 교육청은 지난 2003년보다 더 개악된
내용의 조사를 하고 있다”며, “공정한
여론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조사 결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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