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4차 강원도 고입제도 관련 자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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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4.18 댓글0건본문
고입제도 개선 여론조사 항목과 결정기준이
논란 끝에 확정됐습니다.
보도에 신동윤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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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2시 강원도교육청에서
제 4차 강원도 고입제도 관련 자문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고입제도 개선 여론조사의 결정기준을 3분의 2이상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여론조사의 결정기준과
항목을 결정하기에 앞서, 자문위원회의 권한을
어디까지 둘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번 결과가
교육감의 고유권한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론 조사 기준 설정에 대해서도
60%이상과 3분의 2이상, 70%이상의
세 가지 안을 놓고 상반된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3차례에 걸친 무기명 투표결과,
자문위원 28명 중 24명이 찬성해
3분의 2이상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 결정에 따라,
용역업체인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말까지
춘천과 원주, 강릉 등 3개 권역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들어가 늦어도 7월 초까지는
최종적인고입제도의 입장을 확정짓는다는
방침입니다.
BBS 뉴스 신동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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