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춘천시장 후보 "월드 레저 총회 재검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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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17 댓글0건본문
5.31 지방 선거 춘천시장
열린우리당 황석희 후보와
한나라당 이광준 후보가 월드 레저 총회 등
춘천 현안에 대해 시 당국의 정책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두 후보가 나란히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열린우리당 황석희 후보는 “춘천 경제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2010년 월드 레저 총회가
춘천에 어떤 실익이 있는지, 예산 상의 문제는
없는지 등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이광준 후보도 자신이 부시장 시절
레저 총회 개최 등을 직접 검토했었다며
“레저 총회 자체가 춘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며,
“레저 경기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춘천 50만 시대를
목표로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느 도시도 인구 증가를 목표로
시정의 방향을 설정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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