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 폐광지역 실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 대책 일환으로 건립 운영중인

정선 직업 전문학교가 폐교 위기를 넘겼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정선 직업 전문학교는

지난 해 노동부의 자체 진단 결과

구조 조정에 의해 폐교 대상으로 포함됐으나

최근 노동부와 도, 학교, 정선군 등 4개 기관이

학교 존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해

계속 존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대학 발전 방안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고 도와 정선군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예산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08년까지 매년 운영실태를 평가해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