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5.31 지방선거 공천 후유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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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13 댓글0건본문
한나라당 강원도당의 5.31 지방 선거 공천
후유증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양구군수 공천을 신청했던 원종성 예비후보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밀실 공천을 한 한나라당에 실망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양구군수에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원후보는 특히 “양구 군수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여론조사, 선거인단 경선 등의
절차와 방법을 무시하고 아무런 조치도 없이
공천을 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동해시 김진동 시장도 오늘 “한나라당
공천가 경선에서 제외된 것은 선거법 위반 건이
항소심에 계류 중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며, “경선에서 배제한 도당 공천심사위의 결정에 실망해 무소속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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