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김진선 지사 “정책 대결 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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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11 댓글0건본문
5.31 지방 선거에서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진선 현 지사가
오늘 기자 회견을 갖고 출마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김진선 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 후보자 공천이지만
도민 여론 조사를 통해 결정됐기 때문에 도민의 성원과 신뢰에 감사한다는 말로
우회적인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선거 공약에 관해서도 세밀하게 다듬고 있는 중이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공약을 제시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진선 지사의 말입니다.
인서트 - 도민과 강원도 발전, 삶의 질 향상, 경제 발전에 초점을 맞추겠다.
두 차례 지사직을 수행하면서 강원도가 뚜렷한 발전을 이룬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근본적으로 다른 지방에 비해 열악한 도의 조건을 감안하면 기업 유치나
도로망 확충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김지사는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이 많아 5월 15일까지는 도지사 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 관해서는 선명한 정책 대결로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밝혀
현직 지사로서 다른 후보들이 중점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 정부 심판론을
피해 가기를 희망했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은 오늘 오후 김지사의 한나라당 공천 확정에 관한 논평을 통해 김지사가 펼쳐온 지난 8년 동안의 강원 도정에 대한 평가를 선거의 핵심 이슈로
삼을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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