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산면 수동리 골프장 건설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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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10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남산면 수동리와 행촌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건설에 대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수동리와 행촌리 이장 등 주민대표들은
“지난 2월 초 춘천시가 골프장 건설 계획이
없다고 공문서로 확인했는데도
3월 20일 골프장 리조트 조성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주민들을 속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역 환경 훼손과
주민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골프장 조성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 1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결과 골프장 건설 계획을
철회했으나, 이후 다른 부서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리조트 등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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