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통사고 보험금 노린 가짜환자 12.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4.11 댓글0건본문
도내에서 교통 사고를 당한 뒤 보험금을 많이
타내기 위해 가짜로 입원하는
가짜 환자들의 비율이 12%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 721개 병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고
입원한 자동차 보험 가입자와 피해자 3,469명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부재율은 17.5%였으며,
도내 부재율은 12.5%였습니다.
협회는 이에 대해 “교통사고 피해 정도에 관계없이
무조건 입원부터 하는 풍토와
일부 병원에서 입원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입원비로 많은 돈을 주는
보험 상품이 가짜 입원환자를 양산하는 주된 이유”라며
“가짜 환자로 인해 보험금 지급이 늘어나면
선량한 가입자가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