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형 할인매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신고 전화가
112 상황실에 접수돼
경찰과 119구조대 등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30분쯤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춘천시 후평동 소재 공중전화에서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이마트 할인매장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12 타격대와 형사기동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수색작업 벌이는 한편
공중전화 손잡이 등지에서 지문을 채취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