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첫 취항 이후 6년 동안

속초와 중국, 러시아를 연결해 온 백두산

항로운항 기념식과 뉴 동춘호 취항식이 내일

열립니다.

속초시 동명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중국 훈춘시 시장과

이형구 행정부지사 등 관련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해 백두산 항로 개설 6주년을 축하합니다.

백두산 항로는 속초와 자루비노, 블라디보스톡,

중국 훈춘,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해상과 육상 연결로로

그동안 환동해 경제권 운송망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백두산 항로는 지난 2000년 4월

첫 출항 이후 지금까지 여객 30만명,

화물 2만 6천 TEU, 자동차 4천대를 수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