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동계올림픽 정치적 악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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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3.30 댓글0건본문
지난 28일 춘천의 열린우리당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2014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방안에 대해 김진선 강원도 지사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지사는 어제 낮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며,
“남북공동개최는 유치에 혼선과 부정적 요소만
가져올 뿐”이라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안”
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한나라당 강원도당도 성명서를 통해,
“분산개최 방안은 IOC의 기준도 모르는
무지의 극치”라며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이광재 도당위원장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남,북간 협력이 중요한 사안”
이라며 “이미 전 세계 IOC위원을 상대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등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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