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청명 한식을 전후해 성묘객과 등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늘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산불 방지

총력대응 특별 대책을 시행합니다.

원주시는 이 기간 동안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공무원과 유급 감시원, 자원봉사자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청명 한식일을 피해 식목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묘객의 쓰레기와 유품 소각 행위 등

원인별 중점 단속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지산불 감시원을 증원 배치할 방침입니다.

특히 특별 기동감시반을 편성 운영해

방화성 산불에 대해 집중 감시하고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