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교수협의회 창립 학내 갈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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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3.29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오늘 출범해
통합 문제와 총장 신임 문제 등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강원대 스포츠과학부 홍관이 교수 등
150명의 교수는 잠시 전인 오후 5시 창립총회를 갖고
교수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사회대 정외과
박사명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교수협의회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학교 내 교육 핵심 주체인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할 장치가 없었다”며, “정책 결정 과정에
교수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학내 주요 현안인 통합과
총장 재신임 여부 문제 등을 놓고
학교 측과 다른 의견을 낼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평의원회는 “각 단과대학 교수회에서
대표들을 선출해 구성된 중립적인 입장에서
중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있어, 유일한
교수들의 대의기구”라고 맞서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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