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교수협 창립 예정, “학내 갈등 심화”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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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3.24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출범할 예정이어서 기존 대학평의원회와의
마찰 등 학내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대 생물공학과 신원철 교수 등 41명의
교수들은 최근 교수협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는 2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준비위 측은 특히 “기존의 대학 평의원회가
현교수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지 못했으며,
교수회 설립 이후 대학 정책 의사 결정에
전체 교수들의 의지를 반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대 관계자는
“교수협의회는 현재 있는 대학 평의원회를
부정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어서
통합 등 학교 정책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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