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프로젝트 국제현상설계심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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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3.24 댓글0건본문
춘천의 대규모 개발계획인, ‘G5프로젝트 문화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국제현상설계 심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당장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5조원이 넘는 막대한 재원조달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사업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신동윤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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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문화관광복합지구로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도와 춘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G5 프로젝트’.
오늘 이 ‘G5 프로젝트’ 국제 설계 공모작품 심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는 국내외 36개 업체
9개 컨소시엄이 참가해 설계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성과 국가별 안배 등을 고려해 외국인 4명과
내국인 3명의 심사를 거쳐 2개 작품이 최종 발표됐습니다.
심사결과, 유신코퍼레이션의 어반 퀼트와 시아플랜 건축사
사무소의 로망시떼가 선정됐으며,
1위와 2위 선정은 오는 7월 시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돼 110억원의 설계비를 배정받게 됩니다.
그러나 동내면 주민반발로 유보된 G1계획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나머지 지역 개발 재원 충당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욱이 G4지역인 춘천미군기지 부지 환경오염상태의
확인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또 다른 문제도 불거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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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개발공사 박세훈 사장>
지연되고 있지만, 별 문제없다. 원만한 추진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방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최근 강원도가 남발하고 있는 대형 사업계획의 예산이
무려 20조원을 넘고 있어, 이번 역시 선거용 행정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도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잇따라 쏟아져나오고 있는 계획들...
실현 가능성 여부가 의문시됩니다.
BBS뉴스 신동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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