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국어고 타당성 용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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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3.17 댓글0건본문
특수목적고인 가칭 ‘강원 외국어 고등학교’
설립 용역 타성성 조사 결과, 설립재단과 학생선발
방식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동윤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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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오늘 가칭 ‘강원외국어고’
설립 추진 위원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 용역 결과,
교육의 자율성과 도 재정경감 측면에서
사립재단으로의 설립이 적합하다는
도 교육청 의견과는 달리, 학부모 여론조사 결과는
사립보다는 공립이 설립 취지에 맞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비공식적으로 3-4개의
사학재단이 설립의지를 밝히고 있으며,
우선 사립재단설립을 원칙으로 추진한 뒤,
무산될 경우 공립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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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교육청 백종면 부교육감입니다.
<사학 추진의 당위성과 전망>
학생 선발방식을 놓고도
도 교육청은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전국단위 학생들을 대거 유치하는 것이
운영 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지만,
학교운영위원들은 도내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도내 학생들의 비중을 70%까지 높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도 교육청은 이르면 4월말까지 내부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설립시점은 더 늦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강원외고 설립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1년 늦은 오는 2009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학년 당 6학급 규모,
정원은 20여명 안팎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신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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