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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최연희 의원, 의원직 유지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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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3.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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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켜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연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최의원은 오늘 오전 잠적 24일만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직 유지 문제는 법의 판단에 따르겠으며,

그 때까지 최종 판단을 유보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자진 사퇴 의사가 없음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의원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지역주민들께도 용서를 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제는 최 의원의

선택에 달린 것이며, 본인이 판단한 것이니

그렇게 따라야 할 것”이라며, 최의원의 입장을 옹호했으며, 열린우리당은 “성추행범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한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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